아르바이트를 하기 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쇼핑을 할까 생각하고 버스정류장에서 졸고 있을 때 누군가 나를 불렀다. - - 카메라를 손에 들고 수상쩍어 보이는데 친절하게 얘기하고 돈도 받고 귀엽다고 칭찬도 받고 그냥 푹 빠져버렸는데... - 목적지는 호텔이었다. - - 일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게 익숙하고, 남자 친구가 없을 때는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바보 같은 짓을 할 것이다. - . - - 내 가슴살을 보고 가슴을 만지고, 치마가 미니라서 보인다고 계속 말하는데 정말 부끄럽다! - - ! - - 근데 왠지... 지켜보는 설렘에 살짝 젖어버렸어...///이대로 끝까지 갈 수 있을까. - -오히려 끝까지 안했으면 더 신났어요. - - ! - - 그런 느낌이니까 그냥 플로우를 타고 즐기자 웁스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