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생님과 학생이 둘이서 보낸 방과후 보습. - 매일 혼자서 보낸 시간은 필연적으로 서로를 끌어당기고 넘어서는 안되는 일선을 넘어 버린다. - 안 된다고 알면서도 끝나지 않는 이 관계. - 그러나, 학생의 졸업이 다가오고 있고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