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동 부근의 지방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사가와와 그 아내 미야코. - 아들은 도쿄 대학에 가서 둘만 집에 살고 있었다. - 어느 날 몇 년 만에 미야코의 여동생 사키코가 온다. - 미야코가 탈장 수술을 한다고 해서 몸을 돌보는 데 온 것이다. - 오랜만에 보는 사키코의 몸에 사사가와는 무심코 침을 마시는 것이었다. - 그리고 아내가 병원에 간 후, 지인으로부터 빌린 도촬용의 카메라를 집에 둔 사사가와는, 사키코의 모습을 들여다 보게 되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