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능 소설가 이치로는 신경 쓰이는 혼자 생활. - 하지만 친절한 동생의 아내 나나코가 이치로를 걱정하고 돌봐주고, 종종 동생 부부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먹고 있었다. - 어느 때 동생과 나나코가 얽히는 모습을 목격해 버린다. - 나나코에 은밀한 연심을 안고 있던 이치로는 충격을 받으면서도 머리 속에서 망상이 점점 퍼지고, 언젠가 그녀를 관능 소설의 주인공으로 그려간다. - 다음날, 식사의 삽입에 이치로의 집을 방문한 나나코가 그 문장을 읽어 버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