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처럼 이상 기상으로 보도되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, 남편을 괴롭히고 혼자 외롭게 생활을 보내는 린은 수년 만에 아들로부터 귀성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우키우키하고 있었다. - 도시의 물결에 비친 아들은 아무래도 피로 곤구와 같고… - 했다. - 하지만 아닐까 아들은 어머니를 여자로 의식해 버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