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을 죽이고 1년… - 딸·미라이도 결혼해 혼자 사는 어머니·눈동자에게 가끔 얼굴을 보여주고 오는 딸 사의 대지와 만나는 대화만이 몇 안되는 즐거움이었다. - 그러나 대지를 한 남자로 보게 된 눈동자는 마음속에 훈제하는 충동을 억제할 수 없어, 그 몸을 맡겨 버린다. - 일선을 넘어 버린 두 사람의 관계는 크게 바뀌어, 방문할 때마다 격렬하게 요구해 오는 대지의 온기에 눈동자는 열중된다. - 하지만 어느 날, 2명의 모습을 괴롭힌 미래가 집에 방문해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