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생 시절부터 연인 카즈야와 약혼한 나나코. - 어느 날, 자산가의 딸이 카즈야에게 마음을 전하고 있어, 몸을 당기면 병상에 찬 와타야의 아버지는 해외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져, 울고 우는 카즈야에 이별을 잘라낸 나나코 - 이었지만…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