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SM소설이, 어느 문학상의 신인상을 잡아 일약시의 사람이 된 하즈키 복숭아. - 하지만 2번째 작품은 혹평받아 다음 작품의 집필에 시달렸다. - 거기서 담당 편집자의 카토는 다시 SM 소설을 쓰도록 강요해, SM 작가의 오고쇼 빙실을 소개하고 나아가서는 SM클럽에서의 체험 취재를 강요한다… - 몸을 깎아 쓴 작품보다 자신의 육체에 흥분하는 남자들을 앞으로, 복숭아는 도착 마조의 기쁨에 잠겨 버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