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감이 강한 여학생 이치노세 미나미는 어느 날 꿈에서 여신 엘피온을 만난다. - - 미나미의 강한 정의감에 반응하여 여신이 나타났습니다. - - 여신 자신은 아무런 힘도 갖고 있지 않으며, 빙의된 육체를 얻어야만 성스러운 사랑의 전사 공주 엘피온으로 현현하여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. - - 정의감 때문에 미나미는 여신과 함께 싸워 악마를 멸절할 것을 맹세한다. - - 미나미와 여신은 서로를 믿고 서로 도우며 양날의 검에 수많은 악마들을 봉인했다. - - 전사 공주 엘피온은 마침내 지구상의 모든 마족을 봉인하는데 성공하고, 마왕 하데스의 목구멍에 가까이 다가왔습니다. - - 그러나 마왕 하데스는 마계로 탈출하고, 미나미는 그를 쫓아 여신의 속박을 풀고 마계로 향한다. - - 함정이었어. - - 마계는 사악한 독기로 가득 차 있어 여신이 자신의 힘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습니다. - - 그리고 전사 공주 엘피온은 여신으로서의 위엄이 더럽혀지면서 힘을 잃게 됩니다. - - 전사 공주 엘피온은 추악한 돼지 같은 악마들에게 손을 대고 그들의 추악한 은밀한 부위가 그녀의 몸과 얼굴에 비비면서 그 존엄성이 더럽혀집니다. - - 빙의된 여신이 더욱 더럽혀지면 다시는 마왕을 쓰러뜨릴 기회가 없을 것이기에 이치노세 미나미의 몸을 떠나 여학생을 마계에 홀로 남겨둔다. - - 남겨진 미나미는 마계의 장기를 직접 흡입해 자아감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. - - 마족의 공격을 받아 더럽혀진 미나미는 생각을 멈추고 쾌락에 빠져들게 되는데... [BAD END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