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졸업 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. - -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학과 구성원 모두가 송별회 겸 온천 여행을 떠났습니다. - - 제가 입사할 때부터 저를 보살펴주고 여행까지 챙겨주신 비서 오자와 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. - - 그러다가 그날 밤 파티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는지 어느새 기절해버렸는데... - 그 당시에는 이번 여행이 기획한 훈련여행인 줄 몰랐다. - 매니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