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이 집을 나간 뒤 외로운 삶을 살아온 모모코는 잠시 모모코의 딸과 남편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. - - 모모코는 처음에는 과묵했던 사위 기미히코와 함께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을 보내다가 어느 날, 병에 걸린 기미히코를 돌보기로 결심한다. - - 그 순간부터 시어머니의 친절함에 감동받은 키미히코는 그녀를 여자로 보기 시작하고, 결국 금지된 관계를 맺게 된다. - - 한 지붕 아래 사는 두 사람. - - 어느새 그녀의 부도덕감은 쾌락으로 바뀌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