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용히 뽀뽀를 주고받는 아미. - - 서로를 응시하며 교차하는 눈으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침묵. - - 침묵이 아미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. - - 갑자기 정적을 깨기 위해 새어 나오는 목소리가 장난꾸러기. - - 그녀의 첫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순박하고 윤기나는 에칭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