햇살이 아주 밝은 초여름날이었습니다. - - 버스를 타고 건강검진 장소로 데려갔을 때 깜짝 놀랐어요. - - 현장에는 남자아이들도 있었어요. - - 선생님께 '남자들 앞에서 벗을 건가요?'라고 물었습니다. - 성희롱입니다. - -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... 매일 섹스만 생각하는 짐승 같은 소년이... 아버지에게도 보여주지 못한 나의 중요한 부분을 볼 수 있을까... - 나는 항상 남자들이 나를 보는 방식을 두려워한다. - - 마치 계단 밑에서 그녀의 치마 속을 들여다보려 애쓰는 듯한 느낌이 든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