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우나는 몰래 좋아하던 담임 선생님을 납치해 감금한다. - - 아내와 아이가 있는 유우나의 담임 선생님은 그만하라고 조언하지만, 자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유우나의 일그러진 사랑은 점차 광기로 변해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