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 버려진 창고에서 RICA는 오늘도 한 남자를 고문하고 있었다. - - 검게 그을린 피부에 검은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 검은 채찍을 들고 있다. - - S우먼이 됨으로써 온몸의 세포와 혈관이 뜨거워지고, 마음 속부터 들뜬 RICA는 채찍으로 남자의 몸을 무자비하게 내리치고, 아름다운 얼굴을 과시한다. - 섬뜩한 미소로. - - 그래, 악마 같으니라고... - 남자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흥분하고 일그러지는 고기봉. - - 게다가 RICA에게 더듬어지면 다시 흥분하고 점점 더 단단해진다. - - "글쎄요, 저도 기분 좋게 해주세요." - RICA가 남자의 얼굴을 질식시키는 기세로 이 세상에서 생각할 수 없는 아름다운 분홍색 비밀 고기를 눌렀을 때, 남자는 격렬하게 그것을 우적우적 씹어먹는다. - - "아, 좋아..." RICA는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흔들며 절정에 이르렀습니다. - - 그리고 그런 행복한 순간을 방해하듯 갑자기 한 남자가 그 자리에 들이닥쳤다. - - 저항하는 RICA를 그 자리에서 제압하고 단번에 입장을 역전시킨다. - - 하지만 내 의지와는 달리 필요 이상으로 반응하고 젖어버린다. - - 무자비하게 물어뜯는 수많은 자지로 섬뜩한 미소를 머금은 악마와 아름다운 얼굴에 뿌린 탁한 더러운 즙이 어느새 천진난만한 천사로 변해버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