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의 불황으로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가 도산한 이래, 생활이 일변해 버린 아내·내일 꽃. - 책임을 느낀 남편은 실종해 버리지만, 시아버지의 권고도 있어 남편의 친가에서 살고 있는 가정부로서 일하게 되었다. - 그러나 악한 취업가들은 집요하게 다가와 재산, 가재도구뿐만 아니라 속옷까지 취급하고, 내일 꽃은 노빵으로 생활을 하게 된다. - 어느 날, 생 엉덩이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의제는 남편이 없어진 외로움으로부터 남자를 초대하고 있다고 착각하고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