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감독의 아버지와 일찍이 여배우였던 어머니 아키코(사와무라)의 영향으로 스스로도 여배우의 길을 뜻하는 나오코(유메노)는 가족 모여 친숙한 바에서 오디션의 합격 축하를 하고 있었다. - 바의 오너 후지타도 한때는 감독으로서 메가폰을 잡고 있었지만 아키코에게 흔들리고 은퇴. - 가늘게 운영하는 이 바도 적자 계속으로 빚은 부풀어 오르는 한편. - 그런 가운데, 야쿠자에게 빚의 상환을 강요당한 후지타는 아키코와 나오코를 함정에 넣어…